ESG

2025년 한국 기업이 주목해야 할 주요 ESG 이슈

melovie 2025. 4. 4. 10:49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달라지는 대응 전략

 요약

2025년, 국내외 환경 변화와 ESG 규제 강화 속에서 한국 기업들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국가 거버넌스 불안, 기후 관련 규제, 공급망 인권 실사, 데이터 보호, DEI 정책, 지배구조 투명성 등 ESG 각 축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기준에 대응하지 않으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올해 한국 기업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ESG 이슈를 정리합니다.

 

 목차

  1. 국가 거버넌스 위기와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
  2. ESG 글로벌 규제 강화와 한국 기업의 대응
  3. 환경(E) 측면: 기후목표, 탄소감축, RE100 준비
  4. 사회(S) 측면: 공급망 인권 실사와 DEI, 데이터 보안
  5. 지배구조(G) 측면: 공시, 윤리경영, 신뢰 확보 전략
  6. 결론: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

 

1. 국가 거버넌스 위기와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

2025년은 한국 기업에게 정치적·경제적 격변의 시기입니다. 대통령 탄핵 등 거버넌스의 혼란은 기업에 여러 방식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은 기업의 장기 투자계획 수립을 어렵게 만들고, 투자자 신뢰 하락으로 금융시장은 요동칠 수 있습니다.

특히 행정 공백과 규제 정책의 혼선은 ESG 제도화의 일관성을 떨어뜨리고, 기업의 평판 리스크와 국가 신인도 하락이라는 이중 부담을 안깁니다. 이런 혼란 속에서도 기업은 자발적이고 선제적으로 ESG를 실천함으로써 불확실성을 이겨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2. ESG 글로벌 규제 강화와 한국 기업의 대응

세계 주요국들은 ESG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SEC 기후 공시 규칙과 청정경쟁법, ESG 평가기관 관련 규제가 추진 중이며, EU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실사지침(CSDDD), 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 등 제도화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철강·시멘트 수출 기업은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한 직접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공급망 전반의 인권 및 기후 실사 부담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기업들은 ESG 법제화에 발맞춰 글로벌 기준에 맞는 공시 및 리스크 관리 체계를 조속히 정비해야 합니다.

 

3. 환경(E) 측면: 기후목표, 탄소감축, RE100 준비

올해 기업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환경 이슈는 ‘2030년 이후 국가감축목표(NDC)’의 상향 가능성과 기후공시 의무화입니다. 또한 RE100(재생에너지 100% 전환) 대응과 국제플라스틱 협약 준비도 발등의 불입니다.

특히 RE100 참여 확대는 수출기업에게 치명적인 경쟁력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민간 거래 활성화, 전력 인프라 확대 등 정부와 기업 간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합니다. 국민연금 등 금융기관도 K-텍소노미 기반으로 저탄소 투자를 확대해야 하며, ESG 금융 배출량 관리도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25년 한국 기업이 주목해야 할 주요 ESG 이슈

4. 사회(S) 측면: 공급망 인권 실사와 DEI, 데이터 보안

ESG에서 ‘사회(Social)’ 부문은 점점 더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EU의 공급망실사지침은 기업에 인권, 기후, 노동 관행 실사를 요구하며, 거래처 전반에 ESG 기준을 적용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 역시 단순한 윤리적 선택이 아닌 글로벌 경쟁력 확보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와 고령화 사회의 융합을 고려한 채용 및 조직문화 전략이 필수입니다.

또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데이터 보호와 개인정보 관리도 중요한 이슈로 부상했습니다. 유럽 GDPR 및 국내 개인정보보호법을 고려한 기술적 조치와 관리 체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5. 지배구조(G) 측면: 공시, 윤리경영, 신뢰 확보 전략

기업의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도 피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ESG 공시 의무화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며, 기업은 정보공개 기준을 선제적으로 수용해야 합니다. 반부패 정책과 준법경영 시스템 구축, 이해관계자와의 활발한 소통 역시 기업 신뢰도 확보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할 경우에도 윤리적 기준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ESG 가치와의 정합성을 고려한 전략이 요구됩니다.

 

6.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

2025년,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입니다. 규제는 강해지고, 이해관계자의 요구는 복잡해지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은 지속가능성을 기업 평가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은 이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ESG 대응은 단순한 리스크 관리가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 성장을 도모하는 지름길입니다. 지금이야말로 ESG 체계를 고도화하고, 실천 중심 전략으로 전환할 때입니다.